
안녕하세요.
오늘은 밤이랑 비슷한.. 아니, 똑같이 생긴 열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해요. 바로 마로니에 열매가 열리는 나무인데요.
주로 가로수에 많이 분포 되어있습니다.
저도 동네를 걷다가 가로수길 바닥에 떨어져 있는 밤과 같은 열매를 발견하고선 밤 같기도 하지만 호두 같기도 한 이 딱딱한 열매들은 뭐지? 라는 생각을 한 적 있습니다. 심지어 바닥에 껍질만 까여져 있는 것들도 많이 발견 되었습니다.
실제로 잘 모르는 분들이 밤인줄 알고 가져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이게 진짜 뭘까라는 궁금증으로 포스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밤은 껍질이 뾰족하고 밤색의 딱딱한 껍질의 밤 열매가 들어있습니다. 어렸을 적에 발을 이용해 깠던 기억이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밤은 주로 쪄서 먹거나 생으로도 먹는데 달달한 게 아주 맛이 있답니다.
그러나.. 이 밤과 비슷하게 생긴 마로니에 열매는... 껍질의 생김새가 다르지만 실제 밤의 모양과 비슷합니다. 심지어 쪘을 경우에 단면 또한 비슷해서 먹어 보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먹어 본 사람들에 의하면, 단맛이 없고 써서 먹지 못한다고 합니다. 밤을 닮은 이 열매에는 위험한 독성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 열매가 바로 문제의 마로니에 열매입니다.
껍질은 다르게 생겼지만 알맹이는 밤과 똑같아서 헷갈릴 수 있습니다.
섭취 시, 현기증이나 구토 증상이 일어나며 심한 경우에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무시무시한 열매라고 합니다.
독성을 빼면 약용으로도 사용한다고 하고 '사라자'라고 불리지만, 일반인들은 밤인 줄 알고 착각할 수 있으니 가로수길에 있는 열매는 밤과 똑같이 생겼다고 줍는 일은 피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잎 모양까지도 밤나무과 비슷한 마로니에 열매입니다.
이 나무는 꽃에 꿀이 많기 때문에 양봉에 도움이 되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서양에서 아이들이 실을 꿰서 갖고 놀았다는 설도 있고, 실제로 일본에서는 떡을 만들어 먹기까지 한다고 하네요.
[참고 출처 : 나무위키 마로니에]
마로니에 열매의 나무와 밤나무 이제는 절대로 헷갈리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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