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 등장하는 단어인 콜포비아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콜포비아]란 전화와 공포증의 합성어입니다. 스마트폰 시대의 등장으로 대화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된 문자 메시지나 카카오톡 메시지가 삶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각 가정마다 전화기가 한대 있고, 친구들과 통화를 하기 위해서는 그 번호로 전화를 해서 용건을 말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요즘 MZ 세대들은 전화 통화를 기피하고 메시지를 통해 대화하는 걸 편하게 생각한다고 하네요. 드라마 월수금화목토의 남자 주인공이 제1화에서 정지호 역할의 고경표는 말수가 적으며 또한 전화 통화로 대화를 이어나가는 게 힘들어 상담을 받는 장면이 나옵니다. 요즘, 통화를 불편해하는 콜포비아를 경험하는 사람들이 늘어..